지난 7월 25일(금), 인천중구가족센터 가족사업2팀과 가족지원팀이 협력하여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기록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른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 관람 및 ‘보존과학자’ 직업 체험이었습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국가 기록물의 보존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 있는 참여와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높은 몰입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일정으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자연생태를 관람하고, 무궁화 압화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학생들은 주어진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특히 완성된 부채를 보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 진로 체험과 자연 친화적 활동을 결합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새로운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통해 꿈과 진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더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