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팀플레이 - 예비·신혼부부 편] 부부성향 이해 & 우리 집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글라스아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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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5월 31일(토), 예비 및 신혼부부 10커플(20명)을 대상으로 한 부부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팀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두거나 막 결혼 생활을 시작한 부부들이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2회기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첫 번째 회기에서는 ‘성향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MZ세대가 주요 대상인 만큼, 교육 내용과 방식 모두 세대의 특성에 맞춰 구성되었다.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참여자들의 즉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성격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원인을 이해했다. 이어 실제 부부 간 갈등 상황을 바탕으로 한 상황극을 함께 보고 토론하며, 서로 다른 입장에서의 감정과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부부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현실적인 갈등 해결 전략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회기에서는 감성 체험 프로그램으로 ‘글라스아트’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라스아트는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부부가 함께 협력해 결과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준비된 도안을 바탕으로 유리 재질의 시계와 도어벨을 만들며 서로의 취향과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을 고르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 속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완성된 작품은 부부의 공간을 장식할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눔 시간에서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활동을 부부가 함께 하며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예비·신혼부부를 포함한 다양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부부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 가족지원팀 031-692-3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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